[TV리포트=신나라 기자] 11년 만에 브라운관 컴백을 알린 배우 이영애가 현재 ‘사임당, The her story'(박은령 극본, 윤상호 연출, 이하 ‘사임당’) 후반 촬영에 접어들었다.
22일 ‘사임당’ 측 관계자는 TV리포트에 “현재 ‘사임당’ 후반부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임당’은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해 그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극중 이영애는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대학강사와 신사임당 1인 2역을 맡아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 일기와 의문의 미인도에 얽힌 비밀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과거와 현재를 오간다.
1인 2역이기에 분량에 대한 압박이 있을 법하지만 이영애는 흐트러짐없이 여전히 처음과 같은 호흡으로 열심히 촬영을 소화하고 있다. 촬영장에서는 11년 공백을 전혀 느낄 수 없다는 전언.
제작사 관계자는 TV리포트에 “11년 만에 복귀하는 이영애의 열정이 촬영장에서도 보여지고 있다. 대중에게 좋은 모습으로 다가가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특히 매 촬영마다 감독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극중 사임당이 그림을 그리는 신이 있는데 본인이 직접 그리고 싶다며 스케줄에 쫓기는 와중에도 연습을 하고 있다”고 전해 그녀의 연기 열정을 짐작케 했다.
‘사임당’은 오는 5월 중으로 촬영을 마칠 예정이며 11월 초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