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미녀 공심이’ 민아 온주완의 달달한 데이트가 안방에 설렘을 선사했다.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이희명 극본, 백수찬 남태진 연출)에는 취준생인 공심(민아)과 스타그룹의 후계자인 상무 석준수(온주완)의 핑크빛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안단태(남궁민)을 통해 알게된 두 사람, 이후 공심은 자신에게 따뜻한 미소를 보내는 준수를 짝사랑하게 됐고, 매일 준수와의 행복한 상상을 하며 하루를 보냈다. 뿐만 아니라 스타그룹 비서실에 취직한 공심은 사장인 석대황(김일우)이 준 영화 티켓으로 준수와 함께 영화관 데이트를 즐겼다.
특히 지난 4일 방송된 ‘미녀 공심이’ 7회 방송분에서는 공심은 태희(견미리)에게 혼나서 풀이 죽은 준수를 위로하기 위해 도포를 입히고 갓을 씌우고, 자신 또한 한복을 입고는 인사동에서 공개데이트를 즐겼다. 이후에도 고깃집, 근사한 레스토랑 등 정석 데이트 코스로 핑크빛 무드를 발산했다.
SBS드라마 관계자는 “극 초반 공심이 준수를 짝사랑하고 이후 준수가 공심을 좋아하게 되는 설정에 따라 이처럼 달달한 데이트의 정석을 보여줬ㄷ”라며 “11회 방송분에서는 공심이 단태와 준수중 한명에게 고백하는 장면이 등장할 예정이니 꼭 지켜봐 달라”라고 부탁했다.
한편 ‘미녀 공심이’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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