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TV리포트 기자] “‘태양의 후예’에 송혜교가 아닌 이광수가 출연한다면?”
네티즌이 만든 합성 사진이 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강모연 역의 송혜교 사진에 이광수의 얼굴을 넣은 패러디 사진이 네티즌을 웃게 하고 있는 것. 송중기와 절친한 이광수를 등장시켜 태후판 ‘브로맨스’를 완성했다.
최근 각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송혜교가 등장하는 ‘태양의 후예’ 스틸컷과 포스터에 이광수의 얼굴을 교묘하게 합성한 사진들이 게재됐다. 송중기가 송혜교의 신발끈을 묶는 장면, 진지하게 서로를 바라보는 장면, 재난 현장에서 마주한 유시진과 강모연 등 결정적인 부분에 이광수가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같은 사진은 국내는 물론 중국 최대 SNS 웨이보, 일본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확산되며 화제를 몰고 왔다. 네티즌들은 “이 커플 나는 찬성” “송혜교보다 치명적이다” “웃다가 눈물 난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중기와 SBS ‘런닝맨’에 출연하며 인연을 쌓은 이광수는 지난달 24일 방송된 ‘태양의 후예’ 첫회에서 사격게임장 직원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TV리포트 뉴스팀 tvreportnewsteam@tvreport.co.kr / 사진=중국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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