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역시 ‘갓세정’의 위엄이다. 정식 데뷔 전임에도 상당수의 팬을 끌어모은 것은 물론, 연예인들의 스타로까지 떠올랐다. ‘프로듀스101’ 부동의 1위 김세정 이야기.
김세정(20)은 Mnet 걸그룹 육성 프로젝트 ‘프로듀스101’에서 열띤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젤리피쉬 소속 김세정은 1년 차 연습생이다. 김세정은 첫 등장에서부터 남다른 노래 실력을 자랑해 시선을 잡아 끈 인물이다.
그녀의 활약은 그때부터 시작됐다. 이후 각 미션에서 상위권 자리를 놓치지 않았고, 부족한 실력의 김소혜를 집중 마크하며 바른 인성까지 더해져 큰 팬덤을 구축했다.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킨 지 오래됐다.
김세정의 인기는 방송가에서도 폭발적이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정준영은 “‘1박2일’ 제작진에게 바라는 것이 있다. ‘프로듀스101’ 김세정과 둘이 하와이에 가고 싶다”고 언급해 시선을 끌었다.
야유를 퍼붓는 패널들을 향해 정준영은 “이게 다 김준호 형 때문이다. 김준호 형이 매일 김세정 직캠을 보고 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남녀노소 취향 저격’ 호감형 스타 김세정의 매력을 입증한 셈이다.
‘프로듀스101’은 단 2회 방송만을 남겨둔 상태. 이번 주 방송에서 35명 중 22명으로 압축된 결과가 공개된다. 방송가에 따르면, 이날 1위 자리 역시 뒤집힌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김세정이 남은 방송에서 또 어떤 존재감을 남길지 기대가 모아진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Mnet,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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