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임요환, 김가연 부부가 과감한 포즈의 웨딩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23일 JTBC 측에 따르면 임요환, 김가연 부부는 최근 ‘헌집줄게 새집다오’에 출연해 얼마 전 태어난 둘째 딸을 위한 아기방 인테리어를 의뢰했다.
이날 임요환과 김가연은 혼인신고 이후 5년 만에 결혼식을 올리게 된 사연을 밝히며 웨딩사진 한 장을 처음으로 꺼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기존의 웨딩사진에서 찾아보기 힘든 파격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화면에 사진이 노출되자마자 현장에 있던 이들은 일제히 환호성을 지르며 호응했다.
김가연은 “우리가 같이 오래 살아서 그런지 작가님이 풋풋한 신혼부부가 할 수 없는 포즈를 요구하더라. 나름 잘 소화해낸 것 같지 않냐”고 말했다. 이와 반대로 임요환은 “작가님이 뽀뽀를 많이 시키더라”며 부끄러움을 드러냈다.
녹화 당시 두 사람은 서로의 손을 잡거나 백허그를 하는 등 ‘닭살 애정행각’을 멈추지 않았다. 다정한 부부의 모습에 ‘잘 어울린다’는 말이 수시로 터져나왔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임요환과 김가연이 출연한 ‘헌집새집’은 24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JTBC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