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신세경이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종영 소감을 전했다.
신세경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3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SBS ‘육룡이 나르샤’ 비하인드 영상과 함께 종영 소감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신세경은 지난해 10월부터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의 오룡이자, 백성을 대표하는 유일한 여성 용 분이로 열연을 펼쳤다. 렬하고 호소력 있는 연기력으로 호평 받았다.
영상 속 신세경은 “사실 아직 실감은 나지 않지만, 며칠 집에서 쉬면서 더 이상 촬영장에 나갈 일이 없는 게 익숙해질 때쯤 시린 기분을 느끼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번 작품은 굉장히 길었지만, 너무 좋은 동료들과 제작진, 스태프들과 함께 할 수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제작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모든 캐릭터가 소중하지만 분이라는 캐릭터는 더더욱 저에게 소중한 거 같다. 여러 가지 면에서 굉장히 소중한 캐릭터였고 많은 성장을 가져다준 작품과 캐릭터였던 거 같다. 더 좋은 작품과 캐릭터로 찾아뵙기까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신세경이 연기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육룡이라 일컫는 여섯 인물이 고려의 폐단을 끝내고 조선을 건국하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팩션 사극이다. 탄탄한 구성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월화극 1위극을 수성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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