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건강상의 이유로 방송을 중단했던 정형돈이 ‘주간아이돌’로 복귀한다. 정형돈은 어떤 모습으로 무슨 말을 할까.
정형돈은 21일 진행될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녹화에 참여한다. 이는 지난해 11월 ‘주간아이돌’에서 잠정 하차한지 10개월 만이다.
이번 정형돈의 첫 복귀 녹화에는 걸그룹 에이핑크가 게스트로 함께 할 예정. 에이핑크는 과거 ‘주간아이돌’을 통해 MC 정형돈 데프콘 등과 최고의 호흡을 자랑한 바 있기에 더욱 기대감이 모아진다.
이와 관련해 지난 20일 ‘주간아이돌’ 제작진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많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보다 나은 프로그램으로 인사드리겠다. 정형돈이 합류하는 ‘주간아이돌’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정형돈은 망가짐도 마다하지 않는 열정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주간아이돌’을 이끈 바 있다. 여기에 데프콘과의 호흡도 빛났다. ‘주간아이돌’에 출연한 아이돌을 이끄는 역할 역시 탁월했다. 이에 정형돈이 없는 ‘주간아이돌’은 상상 할 수 없을 정도.
‘주간아이돌’ 제작진 역시 “프로그램이 성장하기까지 MC 정형돈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던 만큼 정형돈 역시 ‘주간아이돌’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책임감을 가지고 있었기에 이번 컴백이 성사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토록 애정 했던 ‘주간아이돌’에 복귀하는 만큼 정형돈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또 어떤 말을 할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주간아이돌’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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