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배우 박수진이 가정에 충실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박수진은 최근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더 트래블러the Traveller’와 함께 타이의 숨은 낙원, 끄라비로 여행을 떠났다.
파도가 약하고 수심이 얕아 수영과 스노클링, 카야킹을 모두 즐길 수 있는 홍 섬을 배경으로 박수진은 여성스러운 곡선을 살려주는 애슬레저 룩을 입고 한껏 건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화보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수진은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묻는 질문에 “일단 지금 하고 있는 일들에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그는 “결혼한 지 얼마 안 됐으니까 가정에도 충실하고 싶다. 주어진 일들을 열심히 해낸 뒤, 또 좋은 기회가 생기면 언제든 도전하겠다”고 계획을 전했다.
또한 박수진은 “이제는 너무 시끄럽거나 번잡한 도시보다는 조용하고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는 장소에 더 끌리는 것 같다”며 “생각해보면 지금껏 어떤 여행이 좋았다고 기억되는 게 여행지 자체 때문만은 아니었던 것 같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과 떠난 여행지는 무조건 재미있는 장소로 기억에 남더라”라고 지난 날을 회상했다.
여행을 향한 뜨거운 애정이 느껴지는 그녀의 여행 & 삶에 관한 이야기는 ‘더 트래블러’ 4월호에서 공개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더 트래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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