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tvN 금토드라마 ‘기억’ (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에서 보기만해도 훈훈해지는 이성민, 이준호, 윤소희의 쉬는 시간을 공개했다.
극 중 태선로펌에 근무하는 동료인 세 사람은 카메라가 꺼진 틈을 타 장난을 치며 휴식을 취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윤소희(봉선화 역)의 이마에 꿀밤을 시도하는 이성민(박태석 역)의 장난기 가득한 얼굴은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이처럼 세 사람의 꿀 떨어지는 분위기는 달콤하고 쫀쫀할 수밖에 없는 이들의 호흡을 만드는 비결임을 짐작케 하는 상황.
여기에 카메라를 향해 브이 포즈를 취해보이는 이준호(정진 역)와 윤소희는 꽃샘추위도 녹일만한 봄꽃 같은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 드라마 속에서는 서로에게 무심한 척 썸 아닌 썸을 타고 있는 두 사람이지만 숨길 수 없는 핑크빛 기류는 앞으로의 로맨스 전개를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드라마 ‘기억’의 한 관계자는 “이성민은 이준호, 윤소희에게 장난도 걸며 긴장을 풀어주는가 하면 연기에 대한 조언과 모니터링으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며 “이준호, 윤소희 역시 이성민을 살갑게 따르며 위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회 방송에서는 태석(이성민)이 승소율이 현저하게 낮은 친자 소송을 담당해 달라는 제안을 받게 돼 성공과 권력만을 좇으며 살아온 그가 어떤 변화를 맞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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