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박명수가 미담의 주인공이 된 소감을 전했다.
박명수는 오늘(26일) 오전 방송된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를 통해 “누구나 할 수 있는 걸 했다. 그만해 달라. 이런 여러분의 시선, 정말 땡큐다. 하지만 큰 일이 아니다”라면서 “교통사고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내 신곡이 나왔다. 그게 더 중요하다”라고 재치 넘치는 소감을 전했다.
최근 박명수는 한 호텔에 들렀다 20대 발렛 파킹 아르바이트생의 실수로 차량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수리비는 무려 800 만원. 업체 측은 즉각 박명수에게 연락해 “수리비를 그대로 돌려 드리겠다”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하지만 박명수는 아르바이트생에게 피해가 갈 것을 우려해 자신이 그대로 부담을 떠안기로 했다. 아르바이트생이 부담하기엔 큰 액수라고 생각한 것.
박명수 과거에도 자신의 차량을 친 70대 고령의 택시 운전사를 돌려 보내고 수리비를 자신이 전액 부담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박명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