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이진욱, 문채원의 태국 로맨스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극본 문희정, 연출 한희 김성욱)이 아릿한 감성을 자극하는 러브라인 전개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차지원(이진욱 분)을 짝사랑하는 김스완(문채원 분)의 설렘, 김스완을 향한 차지원의 애틋한 마음 등 가슴 떨리는 순간들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방송 초반부터 명장면들을 탄생시켰다.
이런 가운데 ‘굿바이 미스터 블랙’ 제작진은 드라마 속 케미를 뛰어넘는 이진욱과 문채원의 촬영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알콩달콩 다정하게 촬영을 준비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을 통해 꿀케미의 비결을 엿볼 수 있다.
이진욱은 극중 차지원처럼 오빠미소를 연발 중이다. 스태프를 향해 애교 섞인 표정을 짓는 문채원과, 이를 환하게 바라보는 이진욱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또 문채원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장난기 가득한 모습은 훈훈함을 더한다.
이진욱과 문채원의 끈끈한 호흡은 드라마 속에서도 이어져 케미 돋는 장면들을 완성시켰다. 여기에 태국의 이국적인 배경은 극중 차지원과 김스완의 애틋한 관계를 더욱 낭만적이고 아름답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이를 위해 제작진은 촬영장소부터 소품까지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고 한다.특히 3회 풍등 축제 장면은 실제 태국에서 일년에 한번 11월에 열리는 러이끄라통 축제를 직접 담아냈다고. 극중 차지원과 함께하는 김스완의 들뜬 마음과 설렘이 드러나야 하는 중요한 장면이었기에 오래 전부터 기획했고, 3일 동안 퍼레이드부터 풍등을 날리는 모습까지 축제 현장 그대로를 촬영했다는 전언이다.
태국 끄라비의 오두막도 차지원과 김스완이 애틋한 감정을 쌓아가는 장소이기에 직접 만들었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차지원과 김스완의 멜로에 기반을 다지는 장면들이었기에, 모든 장면들에 공을 기울였다.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애정을 갖고 촬영했기에, 더 예쁘게 나온 것 같다. 앞으로도 정성을 다해 노력할 테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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