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MC그리(본명 김동현)가 곧 독립을 한다. 과연 MC그리의 삶은 어떻게 변화하게 될까.
김구라는 2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DMC에서 진행된 채널A ‘아빠본색’ 기자간담회에 함께했다.
김구라는 “리얼리티를 하며 보여주지 않은 모습도 있느냐”는 질문에 “예전에도 그렇고 ‘붕어빵’ 프로그램도 했었고 동현이는 ‘유자식상팔자’도 했었다. 방송하는 사람의 특성이기도 하고 그래서 딱히 그런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주변 분들이 ‘너는 그런 얘기만 하니’라는 얘기를 한다. 제가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은 아니다. 그것 때문에 제작진과 갈등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김구라는 “이제 MC그리가 독립을 한다. 그 전에 좀 이것저것 가르쳐주려고 한다. 면허도 딴다고 한다. 그런 것들을 초창기에 방송을 한시간 찍어서 30분 나간 적도 있다. 실질적인 대화가 되니까. 저는 애가 크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것들도 있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MC그리 독립에 대해 “저는 한번도 혼자산 적이 없다. 그 걱정은 그때가서 해보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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