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조성진 기자] 29일 오전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갑산공원묘원에서 故 최진영 6주기 추모식이 엄수됐다.
이날 故 최진영, 故 최진실 남매 어머니와 故 최진실의 아들 최환희를 비롯해 5명이 추모식에 참석했다. 어머니는 준비해온 꽃바구니와 함께 간단히 묘역을 정리하며 고인을 기억했다.
TV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환희, 준희가 잘 컸고, 나는 자식들 만날 날이 가까워 지니까 하루하루 잘 지내고 있다.”, “떠난 날, 명절, 보고 싶거나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을 때 종종 와야죠” 라고 덤덤하게 말해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한편 故 최진영은 1987년 CF 모델로 활동하다 1988년 영화 ‘그래 가끔은 하늘을 보자’를 통해 배우로 데뷔, 가수까지 인정을 받으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하지만 누나의 갑작스런 죽음을 이겨내지 못하고 2010년 3월 29일 자택에서 자살로 안타까운 생을 마감했다.
“아들, 엄마가 왔어”
‘조심스럽게 준비한 꽃 두는 어머니’
‘故 최진영 묘 앞에 마주 선 어머니와 조카’
“너무 보고싶은 딸”
‘훌쩍 커버린 故 최진실 아들 최환희’
“엄마가 또 만나러 올게”
양평(경기) jinphoto@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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