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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대사 한 마디가 복선이고 장치…퍼즐을 완성하라

김풀잎 기자 조회수  

[TV리포트=김풀잎 기자] tvN 금토드라마 ‘기억’ (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이 1분 1초도 허투루 볼 수 없는 스토리의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박찬홍 감독과 김지우 작가의 환상적인 시너지로 이미 많은 폐인을 양산하고 있는 ‘기억’은 보면 볼수록 빠져들 수밖에 없는 스토리 구성력에 많은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무엇보다 주인공 태석(이성민)이 대형로펌 태선의 에이스 변호사인 만큼 그를 둘러싼 사건 사고들은 눈을 뗄 수 없는 몰입도를 선사하고 있다.

현재 ‘기억’에서는 태석의 전처 은선(박진희)이 15년 전 뺑소니로 죽은 아들 동우의 범인을 찾기 위해 나서기 시작했다. 하지만 범인은 태선로펌 이찬무(전노민) 대표의 아들인 승호(여회현)로 드러나 태석과 은선이 마주할 잔혹한 진실이 어떻게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될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기억과 얽히고설킨 등장 인물들의 관계는 극의 짜임새를 더욱 촘촘하게 만들고 있어 마성의 중독성을 발휘하고 있다.

극 초반 태석이 술에 취해 아들 정우(남다름)를 ‘동우’라고 부른 것 역시 단순한 주사가 아닌 알츠하이머 증세를 나타내는 복선이었던 터. 이처럼 대사 한 마디, 매 장면은 스토리를 이어나가는 장치로 작용되고 있기 때문에 시청자들 역시 퍼즐 조각을 하나하나 맞춰가는 짜릿함을 느끼고 있다.

이에 매 회 수많은 궁금증을 남기며 다음 방송에 대한 구미를 한껏 자극하고 있는 ‘기억’이 앞으로 어떤 전개로 안방극장의 추리력을 자극하며 감탄케 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지난 4회 방송 말미에서는 영주(김지수)가 태석의 전처 은선(박진희)의 연락을 받고 술에 취한 그를 데리러 그녀의 집에 찾아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때문에 세 사람의 행보가 극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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