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지성이 매니저로 완벽 변신했다. ‘딴따라’를 통해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그에게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성은 SBS 새 수목드라마 ‘딴따라’(유영아 극본, 홍성창 이광영 연출)에서 인기 아이돌 잭슨을 만든 파워 갑 매니저 신석호로 분해 시청자와 만날 예정. 1일 제작사 측은 촬영에 한창인 지성의 모습이 담긴 촬영장 사진을 공개,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 속 지성은 강민혁(조하늘 역)을 캐스팅하기 위해 자신의 필살기를 모두 쏟아냈다. 두 손으로 꼭 찍어 관심을 표현한 뒤 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하는 눈웃음을 발사한 것. 하지만 미남계 유혹에도 불구하고 조하늘이 꿈쩍도 하지 않자 KTOP 엔터테인먼트 이사 직함이 찍힌 명함을 내미는 마지막 필살기를 꺼내들었다. 과연 그의 캐스팅은 성공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최근 부산서 진행된 촬영에서 지성은 능청스러운 연기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변화무쌍한 표정과 찰진 대사연기로 단 번에 오케이를 받았다고. 지성과 강민혁은 촬영 막간을 이용해 수다를 나누며 폭풍 친화력으로 돈독한 친분을 다지고 있다.
‘딴따라’ 측은 “지성과 강민혁은 촬영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상의 연기호흡을 보였다“라고 전했다.
한편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신석호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린다. 지성과 강민혁을 비롯해 혜리 채정안 공명 엘조 이태선이 함께하며, 현재 방송중인 ‘돌아와요 아저씨’ 후속으로 4월 20일 첫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웰메이드 예당, 재미난 프로젝트 제공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