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플러스 ‘셰프끼리2’ 김소봉 셰프가 남다른 귀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김소봉의 존재감은 처음부터 남달랐다. 지난 2월 27일 방송된 ‘셰프끼리2’ 첫 회에서 김소봉은 스페인으로 떠나는 비행기 안에서 기내식을 먹다 잠든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거대한 귀여움’으로 뽐낸 김소봉의 활약은 이어졌다. 외모와는 상반된(?) 귀엽고 여성스러운 목소리와 특유의 애교 섞인 행동은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또 김소봉의 매력 중 하나는 시청자들의 짖궂은 농담도 관대하게 받아들일 줄 안다는 것이다. 지난 19일 방송된 ‘셰프끼리2’ 4회에서 ‘드래곤볼’의 캐릭터 마인부우를 닮았다는 댓글에 “나도 마인부우를 좋아한다”며 호탕하게 웃기도.
최현석 셰프 역시 이 같은 김소봉의 부드럽고 귀여운 매력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셰프끼리2’에 김소봉이 없었다면 퍽퍽했을 것”이라며 “김소봉은 마블링 같은 존재”라고 말했다.
이처럼 김소봉은 매회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오기 힘든 귀여운 매력으로 두드러지는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더 높은 오세득 셰프와 관광객들의 사진을 찍어주며, 씁쓸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등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김소봉은 또 우렁찬 코 고는 소리 때문에 ‘셰프끼리2’ 멤버들의 구박을 받으면서도 개의치 않고 숙면,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오기 힘든 김소봉의 매력. 남자 멤버로만 구성된 ‘셰프끼리2’에서 특유의 소녀감성과 귀여움을 뽐내는 김소봉의 향후 활약이 주목된다.
양지원 기자 news145@tvreport.co.kr
사진 = SBS 플러스 ‘셰프끼리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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