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그야말로 전성기다. 박해진은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으로 만난 유정 선배 캐릭터로 데뷔 이래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뿐 아니다. 해외에서도 박해진을 향한 팬들의 환호성이 전해지고 있다. 오는 23일 열리는 박해진의 팬미팅은 당초 중국 유쿠를 통해서만 생중계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전 세계 박해진 팬들의 요청에 팬미팅은 실황은 네이버 V앱을 타고 전 세계로 송출되게 됐다. 데뷔 10년 만에 최고의 전성기를 맞게 된 박해진이 보여주는 팬 사랑을 실시간으로 전 세계 팬들이 볼 수 있게 됐다.
‘소문난 칠공주’의 연하남 캐릭터로 한국은 물론 중국 여심까지 사로잡았던 박해진은 데뷔 10년 만에 자신에게 꼭 맞는 ‘치즈 인 더 트랩’ 속 유정을 만났다.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많은 작품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한 끝에 이뤄낸 결과다.
‘치즈 인 더 트랩’을 통해 인기와 화제성을 고루 갖춘 한류 스타로 제대로 자리매김한 박해진은 아시아 각국에서의 뜨거운 러브콜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치즈 인 더 트랩’ 종영 뒤에는 박해진 주연의 중국 드라마 ‘멀리 떨어진 사랑’이 곧바로 방영됐다. 이 드라마는 ‘유정 효과’의 힘을 받아 현지에서 억대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 속에 종영했다.
한편 박해진은 10주년 팬미팅에 앞서 16일 싱가포르 국영TV 방송국인 미디어콥 시상식 ‘스타어워즈 2016’에 초청돼 싱가포르 팬들과 만난다. 오는 6월에는 대만에서 단독 팬미팅을 열고 아시아에서의 ‘유정 효과’ 열기를 이어간다. ‘치즈 인 더 트랩’을 성공리에 마친 박해진의 글로벌 행보에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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