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배우 박서준이 홍콩 여심을 마비시켰다.
3일 박서준 소속사 측은 “홍콩에 위치한 윈저(Windsor) 쇼핑몰에서 스페셜 이벤트를 개최했다. 1천 5백여 명의 현지 팬이 참석, 미니 팬미팅 형식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무대에 오른 박서준은 광동어로 팬들에게 첫 인사를 건네 뜨거운 환호를 유도했다.
이날 박서준은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속 까칠하지만 사랑 앞에서는 부드러운 남자였던 지성준 캐릭터를 다시 소화했다. 매거진의 커버 사진 촬영을 진행해 홍콩 여심을 설레게 한 것.
박서준은 ‘그녀는 예뻤다’ OST 수록곡 ‘먼 길’의 라이브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박서준은 “이렇게 많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놀랍기도 하고 너무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연기 열심히 하겠다”며 많은 응원을 당부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현지 팬들 뿐만 아니라 현지 주요 언론들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향후 중화권에서의 행보에도 청신호가 켜지며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전했다.
박서준은 올해 하반기 KBS2 드라마 ‘화랑:더비기닝’에 출연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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