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피소 ‘코빅’ 측, “고소장 못받아…거듭 사과드린다”

[TV리포트=김풀잎 기자] tvN ‘코미디 빅리그’ 측이 한부모가정 권익단체로부터 피소를 당한 것과 관련, “아직 고소장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7일 tvN 측은 TV리포트에 “고소장을 접수받지 못했다. 아직 고소대상과 내용에 대해 자세히 파악을 하지 못했다”며 “내용을 파악한 후, 입장을 정리할 것이다. 거듭 사과의 말을 올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날 스포츠조선은 한부모가정 권익단체인 ‘차별없는가정을위한시민연합’ 회원들이 서울서부지검에 장동민은 물론, 방송사 tvN을 모욕죄로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코미디 빅리그’는 지난 3일, ‘충청도의 힘’ 코너에서 이혼 가정 아동을 조롱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코너는 폐지될 예정이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