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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이승환이 인디음악 활성화를 위해 목소리를 냈다. 그 꿈은 이뤄질 수 있을까.
6일 오후 CJ아지트 광흥창에서 ‘이승환 X CJ문화재단 인디음악 활성화 공동 프로젝트’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승환, 아이엠낫, ABTB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승환은 먼저 무대에 올라 ‘아이엠낫 2300석 공연 도전’ 프로젝트를 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해외에서는 인디밴드들이 자리잡기에 좋은 환경이지만 국내는 그렇지 않다는 것. 이어 본 프로젝트 중 하나인 ‘인디밴드 아이엠낫의 10월 2000석 공연’에 대해 소개했다.
CJ문화재단은 음악, 공연, 영화 등 대중문화 분야 젊은 창작자들의 꿈을 함께 실현하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문화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난 6월 신중현의 헌정앨범 발매한 바 있다. 이번에는 이승환과 인디 뮤지션들을 보다 실질적으로 지원해 지속발전가능하고 건강한 음악생태계를 만드는 보다 미래지향적인 작업.

특히 이승환은 아이엠낫과 손을 잡은 이유에 대해 “이 친구들과 막역하게 친한 사이 아니다. 공연을 봤는데 정말 잘하더라. 이 친구들은 2000석 무대에 어울릴 거라 생각했다. 마땅하다고도 생각했다”며 “이렇게 기적이 일어나는 것을 보면 많은 음악 하는 친구들에게 희망의 꿈을 줄 거라 생각한다”고 알렸다.
아이엠낫은 “10년 동안 활동했지만 이번 프로젝트는 두려웠다. 우리가 결코 대단하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확고하게 말씀해주셨고, 격려해주셨고, 지원해주셨다. 감사한 마음으로 즐겁게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계속 버스킹 등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음악적인 준비는 항상 되어 있다. 멋진 무대를 위해 항상 즐겁게 노력 중이다. 이 상황 안에서 더 멋지게 해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이승환은 인디음악 활성화를 거듭 강조했다. 그는 “인디음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실력이 갖춰지면 인디밴드들도 대중들의 관심 속에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면서 “젊은 뮤지션의 꿈을 응원해달라”고 밝혔다.
이승환은 유명 예능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MBC ‘무한도전’과 Mnet ‘쇼미더머니’가 대표적. 그는 “인디 음악하는 분들이 농담처럼 ‘무한도전에 나오고 싶다’는 말을 한다. 그런 계기가 아니어도 자신을 알릴 수 있는 계기, 꿈을 펼칠 기회를 열어주고 싶었다”고 했다. 또한 “힙합이 이렇게 대중화 된 것은 ‘쇼미더머니’의 역할이 컸다고 본다. 그리고 누구나 어떤 매체의 도움을 받아서 잘 되길 바란다. 그런 스타플레이어가 많이 나오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CJ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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