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배우 송혜교와 송중기가 드라마 ‘태양의 후예’ 카메오로 나서준 두 배우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송혜교와 송중기는 최근 홍콩을 방문해 ViuTV와 가진 인터뷰에서 ‘태양의 후예’ 촬영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각자의 지인인 유아인과 이광수가 출연한 장면을 꼽았다. 이광수는 ‘태양의 후예’ 초반 사격 게임장 직원으로 등장했으며, 유아인은 송혜교가 대출 상담을 받으러 간 은행 직원으로 깜작 출연했다.
먼저 송중기는 “친구와 촬영을 같이 해서 그런지 즐거운 경험이었다. 시작을 광수 씨가 잘해줘서 드라마가 잘된 것 같다”며 “너무 친구 자랑을 많이 했나요?”라고 친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송혜교도 자신의 절친인 유아인의 카메오 출연을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꼽았다. 송혜교는 “광수 씨가 문을 열어줬다면 아인 씨가 후반을 장식해줬다. 짧은 신이었지만 흔쾌히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유아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홍콩 ViuTV 개국특집으로 편성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Viu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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