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지난 3일 MBC 표준FM ‘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 코너 별밤 초대석 ‘어서와 라디오는 처음이지?’에 인도 출신 럭키와 핀란드 출신 페트리가 출연했다.
이날 럭키는, 별밤지기 강타에게 “강타 씨 보러 나왔다. 한국에 온 지 22년 차 되는데, H.O.T.가 데뷔하던 해에 와서 강타를 좋아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국 생활 3년 차인 페트리는 “아주 멋있는 남자인 거 같다”고 강타를 만난 인상을 전했다.
또한 페트리가 “교환 학생 하다가 한국이 마음에 들어서 오게 됐다”고 말하자, 이에 럭키는 “한국의 어떤 여성이 좋아져서 온 건 아니냐”고 물었다. 강타 DJ가, “한국 배우, 가수 등 여자 연예인 중에 좋아한 사람이 있냐”고 묻자, 페트리는 전지현을, 럭키는 이영애를 꼽았다. 럭키는 “이영애 씨를 ‘대장금’ 때 좋아했다. 몇 년을 봐도 변함없으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럭키는 “TV 출연 후로 인기를 실감하냐”는 강타 DJ의 질문에, “인도에 갔을 때도 인도에 있는 한국 분들이 다 알아보셨다. 기분 정말 좋았다”라고 답했다.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그의 친구들의 근황을 묻자 럭키는 “비크람은 한국에서 연예인을 할 생각까지 하고 있다”고 말했다. 페트리 역시 “빌레가 핀란드에 가서 직접 막걸리를 만들어 마시고 있다”며 소식을 전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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