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동상이몽2’가 변화를 선언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관심을 모은 장신영-강경준 커플이 결혼 준비를 위해 잠시 떠나는 것. 빈 자리는 배우 부부인 인교진-소이현이 합류한다.
15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서혜진 PD는 TV리포트에 “장신영 강경준 커플이 잠시 자리를 비운다. 오는 5월 예정인 결혼 준비를 위한 것”이라며 “촬영분은 이달에 계속 방송된다”고 알렸다.
또한 새로운 멤버 합류에 대해 “인교진-소이현 부부가 함께한다. 다음 주 스튜디오 촬영을 남겨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인교진-소이현 부부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 또한 TV리포트에 위같이 전하며 “이미 VCR 촬영은 마쳤다. 다음 주 중 스튜디오 촬영이 남았다”고 전했다.
‘동상이몽2’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장신영-강경준 커플은 지난해 9월, ‘동상이몽2’ 최초 비혼 커플로 합류해 관심을 모았다. 이들의 바통을 이어받아 새롭게 합류하는 인교진-소이현 부부는 2008년 드라마를 통해 처음 만났고, 2012년 다시 한 번 드라마로 호흡을 맞춘 뒤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현재는 두 딸을 둔 부모가 됐다.
한편 현재 ‘동상이몽2’에는 추자현-우효광 부부, 정대세-명세현 부부가 출연 중이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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