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백종원, 소유진 부부가 세 아이의 부모가 됐다. 결혼 5년 만에 자녀 계획을 성공적으로 이뤘다.
소유진 소속사 SOPM 측은 9일 오전 “소유진 씨가 어제 저녁 서울 소재의 한 산부인과에서 3시간 만의 진통 끝에 건강한 셋째 딸을 출산했다는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라고 소유진의 출산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소유진의 출산을 남편 백종원이 지켜봤다. 현재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소속사 측은 “(소유진 씨는) 당분한 산후조리와 육아에 힘쓸 예정이며,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백종원 소유진 부부는 2013년 많은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 초부터 다산에 욕심을 드러낸 이들 부부는 2014년 첫째인 아들 용희 군을, 2015년 둘째인 서현 양을 얻었다. 그리고 지난해 8월 셋째 임신 소식을 알려 주위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소유진은 가사와 육아로 바쁜 와중에도 배우로서 성공적인 복귀 신고식을 치렀다. 지난 2016년 방송된 KBS2 주말 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이혼 후 세 아이를 씩씩하게 키우는 워킹맘 안미정으로 분해 호평을 받았다.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소유진씨 소속사 SOPM 입니다
소유진씨가 어제(8일) 저녁 서울 소재의 한 산부인과에서 3시간만의 진통끝에 건강한 셋째 딸을 출산 했다는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남편 백종원씨가 진통 내내 옆에서 출산을 지켜보았고 현재 매우 기뻐하고 있습니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이고 가족들과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당분간 산후조리와 육아에 힘쓸 예정이며,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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