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월화드라마 1위를 수성했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전국 시청률 12.4%를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이자, 동시간대 1위이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4회 만에 월화극 1위에 올라선 후,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4회 11.3%, 5회 12.3%, 6회 12.4%로 시청률이 연이어 상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들호(박신양)가 마이클 정(이재우)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들호는 마이클 정이 재건축 계획이 없으면서도 상인들을 내쫓으려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에 마이클 정의 아버지 정회장은 기자회견을 자청해 “아들을 잘못 키웠다”고 용서를 구했다.
또한 조들호는 마이클 정이 3년 전 방화 사건의 범인인 것을 알고 더욱 압박을 가했다. 마이클 정은 조들호를 죽이려고 했지만 이는 미수에 그쳤다. 결국 마이클 정은 감옥에 가게 됐지만, 정회장의 도움으로 해외로 도피했다. 조들호는 싸움이 계속될 것을 느끼고 주먹을 꼭 쥐었다.
이처럼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매회 사이다 전개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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