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 송재림이 매 회 등장할 때마다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하며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송재림은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서 철저한 완벽남 같지만 허당 매력도 선보이는 인터넷 언론사 ‘팬다’의 편집장 ‘서우진’ 역을 맡았다. 이전 작품과는 색다른 캐릭터를 소화해 내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송재림은 문채원(김스완 役)을 보고 첫 눈에 반해 그녀만 바라보는 ‘해바라기 남’면모를 선보이고 있기에 매주 여심을 흔들고 있다. 이진욱(차지원 役)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는 평이다.
지난 주 방송 분에서 송재림은 문채원에게 기습 뽀뽀를 감행하며 “정신 차려. 네 현실은 나야”라고 능청스럽게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이는 어설프면서도 솔직하고, 또 한편으로는 귀여워 보이기까지 한 짝사랑 남의 리얼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오늘(13일)은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 방송으로 인해 결방되며 오는 14일 목, 오후 10시부터 9회, 10회가 연속 방송 될 예정이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이김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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