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윤아가 출연하는 드라마 ‘무신조자룡’이 중국 52개 도시에서 시청률 1%를 돌파했다.
‘무신조자룡’ 측은 드라마의 시청률이 중국 전국 52개 도시에서 시청률 1%를 넘어서는 한편,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전했다. 전국 시청률 1.042%에 점유율 2.98%를 차지했다.
최근 중국에서 온라인을 통해 드라마를 시청하는 시청층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52개 지역에서 시청률 1%를 넘어선 것은 그야말로 ‘대박’ 드라마라는 의미다. 이날 아이치이, 텐센트, 망고TV, 소후TV 등에서의 온라인 누적 조회수도 20억 뷰를 돌파했다. 텔레비전 본방송과 온라인 다시보기 모두 대박 행진이다.
윤아는 드라마 성공의 최대 수혜자다. ‘무신조자룡’이 중국 메이저 방송사를 통해 방영되고 있어 현지에서의 인기와 인지도가 동시에 상승하는 효과를 누리고 있다.
윤아는 ‘무신조자룡’이 방송된 이래 중국 화제의 드라마 배우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현지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심지어 드라마의 타이틀롤인 조자룡 역의 임경신보다도 높은 인기를 구가 중이다.
윤아의 첫 중국 진출은 첫 발걸음부터 호조를 보이고 있다. ‘배우 임윤아’에 대한 중국 현지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만큼 소녀시대 윤아가 아닌 배우 임윤아의 중국 내 활약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드라마 ‘무신조자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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