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한류 스타 이민호가 중국 대형 시상식에서 한류 스타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민호는 13일 오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LeTV 어워즈(生態共享之夜)에서 아시아 최고 스타상을 수상했다.
이민호는 여유롭게 손을 흔들며 무대에 올라 “오랜만이에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덕분에 정말 행복합니다” 중국어로 먼저 인사를 한 뒤 “항상 여러분의 변함없는 사랑에 감사하고 저도 정말 사랑합니다. 항상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는 배우가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민호는 글로벌 프로젝트인 영화 ‘바운티 헌터스’를 통해 처음으로 중국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류 드라마가 아닌 영화로 현지 관객과 만나게 된 만큼 영화를 향한 중국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2월 크랭크업해 올 여름 개봉 예정이다.
한편 중국 최대 콘텐츠 기업 LeTV에서 마련한 LeTV어워즈는 중국 국내외 수많은 스타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태 나눔의 밤’을 테마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박해진이 올해의 배우상을, 황치열이 올해의 인기 가수상을 수상해 한류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