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한예슬이 의료사고에 대한 보상으로 병원에 거액을 요구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하지만 출처 불명한 루머로 확인됐다.
10일 오전 핸드폰 메신저를 통해 무분별한 정보지(일명 ‘찌라시’)가 확산됐다. 지난달 강남 차병원에서 의료사고를 당한 한예슬이 의료사고 이후 합의금을 요구했다는 것.
그 내용에는 한예슬이 먼저 병원과 합의를 시도했지만, 이뤄지지 않아 자신의 상태를 SNS에 공개했다. 이후 여론이 뜨거워져 한예슬이 다시 두배 이상의 금액과 차움 3년 무료 이용권을 요구했다고 적혔다.
이에 대해 한예슬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TV리포트에 “정보지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고 선을 그으며 “현재 한예슬은 마음을 추스르고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고 한예슬의 근황도 전했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달 2일 차병원에서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수술 중 의료사고를 당해 수술부위 이상의 흉터가 남았다. 수술 20여일이 지난 뒤 개인 SNS를 통해 의료사고 소식을 알렸고, 결국 병원 측과 집도의가 직접 사과를 하고 화상 성형 전문병원에 인계해 후속 치료를 진행 중이다.
최근 한예슬은 앞서 공개한 사진들을 삭제하고 “저는 잘 지내고 있다”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한예슬), 한예슬 인스타그램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