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록의 전설’ 퀸(Queen)이 ‘프론트맨’(FrontMan)으로 활동 중인 아담 램버트(Adam Lambert)의 콘서트 무대를 찾아 응원을 전했다.
아담 램버트는 15일 오후(한국시간) 인스타그램에 “전설들과 무대 뒤에서! 브라이언, 로저, 그리고 보이 조지 ‘디 오리지너 하이’ 런던 투어에 와줘서 고마워요(Just chillin w legends backstage! Thanks for coming Brian, Roger and boygeorge! #TheOriginalHighTour #london)”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아담 램버트는 퀸의 브라이언, 로저, 컬처 클럽의 보이 조지와 함께 카메라를 바라보며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장난기 넘치는 표정을 지었음에도, 감춰지지 않는 훈훈한 미모가 각국 네티즌들의 시선을 끈다.
아담 램버트는 얼마 전 막을 내린 미국 폭스 TV ‘아메리칸 아이돌’(American Idol)을 통해 퀸과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당시 아담 램버트의 재능을 높게 산 퀸은 “언젠가 같이 공연을 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고, 이는 몇 년 후 현실로 이루어졌다. 아담 램버트는 2012년부터 퀸의 ‘프론트맨’으로 활동 중이다.
올 초 3집 앨범(The Original High)으로 아시아를 필두로 오세아니아, 미주 투어까지 마친 아담 램버트는 현재 유럽 투어에 한창이다. 올여름에는 퀸과 함께 공연에 나선다. 가을께에는 폭스 TV ‘록키 호러 픽쳐 쇼’(Rocky Horror Picture Show)로 돌아온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아담 램버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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