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배우 김윤진이 캐릭터와 관련한 생각을 전했다.
김윤진은 오늘(5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새 드라마 ‘미스 마’ 제작발표회에서 이에 대해 전했다.
이날 김윤진은 “(나에 대한 스릴러, 진한 모성애)이미지는 이미 굳혀진 것 같다. 거기에 신경은 안 쓴다”고 운을 뗐다.
김윤진은 “나는 모티브가 정확한 캐릭터에 끌린다. 우리 여배우들의 역할이 한정돼있다는 게 문제 같다. 특히 한국 여배우들은 모성애가 부각된 캐릭터가 많다. 다양한 캐릭터가 없다. 나는 배우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미국에서는 바른 이미지를 갖고 있다. 여전사 이미지가 있었다고 하면 놀라더라. 꾸준히 내가 좋아하는 작품에 출연하고 싶다. 모성애를 내세우는 역할이라면, 계속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윤진은 ‘미스 마’에서 미스 마로 분한다. 오는 6일 방송.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김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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