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지난주 종영한 가운데, 중국 온라인 조회수가 30억 뷰를 돌파했다.
‘태양의 후예’를 중국에서 독점 공개한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에 따르면 21일 오전 현재 ‘태양의 후예’ 전편의 누적조회수는 30만 2500만 뷰다. 최종회인 16회는 유료 회원 공개인 상황임에도 이같은 숫자를 기록하며 종영 후에도 계속되는 열기를 입증했다.
유시진 대위 역의 송중기에 대한 관심도 끊임없다. 지난 주말 한국에서 열린 송중기의 팬미팅 소식은 중국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으며, 특히 이광수가 팬미팅 무대에 올라 두 한류 스타가 뜨거운 우정을 과시한 사실은 중국 팬들을 환호하게 했다.
20일 송중기의 중국판 ‘런닝맨’ 출연 소식이 전해지자 주목도는 절정에 이르렀다. 송중기의 출연 소식이 전해지자 함께 이날 촬영을 진행한 면세점 근처에 중국 팬들이 대거 몰려 북새통을 이루기도 했다.
‘태양의 후예’는 과거 ‘별에서 온 그대’처럼 종영 후에도 주연 배우들을 향한 관심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팬미팅 등 다양한 해외 활동으로 드라마 종영 뒤 여운을 확고한 팬심으로 돌리는 것은 이제 배우의 몫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드라마 ‘태양의 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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