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기억’ 이준호가 이성민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tvN 금토드라마 ‘기억’에서 정진 역을 맡고 있는 이준호는 최근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이성민(박태석 역)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
그는 “이성민 선배님은 정말 최고다. 배우 선배님으로서도, 인생 선배님으로서도 배울점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이준호는 “선배님과 함께 있으면 너무 즐겁고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 시청자분들께 보여드릴 수 없다는 것이 아쉬울 따름”이라며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자랑했다.
그런가 하면, 정진(이준호)은 현재 태선로펌의 비서 봉선화(윤소희)와도 이른바 ‘썸’을 타고 있다. 조금씩 서로에게 마음을 열어가고 있는 두 남녀의 행보는 극의 분위기를 환기시키며 새로운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준호는 “사실 우리 둘 다 박태석을 짝사랑하고 있는 것 같다. 마치 박태석 팬클럽같기도 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앞으로 더욱 큰 시너지를 발휘하게 될 세 사람의 호흡을 기대케 했다.
‘기억’의 한 관계자는 “이번주 방송에서 정진은 태석을 도와 영진의 이혼 소송을 패소하기 위해 활약하게 될 것”이라며 “생각지도 못한 영진의 반격으로 인해 위기를 맞게 될 두 사람이 어떤 고군분투를 펼칠지 관심있게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 드라마 ‘기억’은 오늘(22일) 저녁 8시 30분에 11회가 방송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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