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이유영의 화보가 공개됐다.
최근 이유영은 20대를 대표하는 여배우로 선택되어 패션매거진 인스타일과 ‘Actress Now’라는 주제로 화보를 진행했다.
이유영은 꾸민듯 꾸미지 않은 내추럴한 자연미를 바탕으로 ‘역설의 미’를 표현하고자 한 이번 화보에서 무채색 속에서 더 빛을 발하는 자신만의 매력과 미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유영은 이번 화보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해온 여러 작품에서 비춰진 강렬한 캐릭터와는 달리 실제로는 가볍고 발랄한 편이다”며 “20대의 예쁜 모습을 담을 수 있는 풋풋한 청춘물이나 드라마, 시트콤도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전했다.
‘인스타일’ 관계자는 “옅은 회갈색으로 투명하게 빛나는 그녀의 눈은 직접 마주치지 않으면 알 수 없고 심지어 굉장히 맑은 얼굴이며 아이러니하다. 이유영처럼 실물과 카메라 렌즈에 담긴 얼굴이 이렇게 다른 배우는 본 적이 없다”면서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유영은 지난해 영화 ‘봄’, ‘간신’ 두 작품으로 국내 여배우 최초로 청룡영화상과 대종상 여자신인상을 거머쥔 신예 배우로 영화 ‘그놈이다’에서는 배우 유해진, 주원과 함께 귀신을 보는 신비한 능력을 가진 소녀 역할을 연기해내 큰 반향을 일으켰다.
현재 이유영은 강원도 인제 산골에서 단편영화 ‘토끼와 곰’으로 세계 수많은 영화제에서 인정받은 김효정 감독과 지금까지 없었던 실험적인 영화를 촬영 중이다. 김주혁과 함께 촬영한 홍상수 감독의 신작은 올해 개봉 예정이라고 소속사(풍경엔터테인먼트)는 밝혔다.
이유영의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한 이번 화보는 ‘인스타일’ 5월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인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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