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진짜사나이’ 중년들이 각개전투 훈련에 나선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이동준, 조민기, 윤정수, 석주일, 김민교, 미노, 배수빈까지 7명의 중년 멤버들이 본격적인 야외 훈련을 받는다.
지난 중년특집 첫 회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평균 46.7세 꽃중년들의 거침없는 도전에 박수를 보내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기본 교육을 마친 중년들은 이번 주 방송에서부터 본격적인 야외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날 이들이 받게 된 훈련은 20대 병사들도 힘들어하기로 악명 높은 ‘각개전투 훈련’. 흙바닥을 기고 뒹굴어야하는 훈련에 중년 병사들이 체력적인 고난에 부딪혔다는 후문이다. 특히 앞서 제식훈련에서 구멍병사로 등극했던 운동선수 출신 ‘석주일’과 ‘이동준’은 각개전투 훈련에서 극명하게 갈렸다. 특히 석주일은 훈련 중 구토 증세까지 보이며 중년들의 쉽지 않은 도전을 예고했다.
그러나 59세의 이동준은 20대 못지않은 체력을 과시하며 무적 포복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그는 각개전투 훈련에서 에이스로 등극하는 반전을 보였다. 평균나이 46.7세의 멤버들은 총 250m에 달하는 각개전투 훈련장을 무사히 극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들은 신병교육대 이후에도 ‘백마부대 수색대대’로 자대배치를 받은 사실이 알려져 혹한 훈련을 예고했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MBC ‘진짜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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