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공간이 바뀌면 가족도 변한다. 가족의 개성에 맞게 공간을 변화시켜 화목한 가정을 도모한다는 ‘가족을 위한 홈 메이크오버쇼’ tvN ‘렛미홈’은 공간의 재구성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취지로 마련된 프로그램. 첫 방송을 앞두고 ‘렛미홈’을 즐기는 키워드를 살펴봤다.
◆ 관전포인트 1. 공감 & 가족
‘렛미홈’에는 공간적 불편을 겪고 있었던 시청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등장한다. 첫 회 사연의 주인공은 시할머니, 시아버지를 모시고 4대가 함께 사는 주부. 결혼 후 자신보다는 착한 아내이자 며느리로 살아온 사연의 주인공은 불편한 공간이 가족들의 맞춤 공간으로 탄생되는 순간을 확인하며 보는 이들에게도 힐링을 선사할 예정.
◆ 관전포인트 2. 숨은 공간을 찾는 재미
‘렛미홈’에서는 다른 집방에서 볼 수 없었던 인테리어를 만나볼 수 있다. 참여가족마다 다른 집, 다른 공간들, 다른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홈 마스터들의 전문적인 조언들이 반영된 것. 특히 사연 주인공은 5개월된 아기, 부부, 시아버지, 시할머니까지 4대가 살고 있어 각 방마다 공간 활용이 돋보이는 시크릿 공간이 눈길을 끌 예정이다. 천장에 달린 레일이 달려있다거나 방 속에 또 다른 방이 존재하는 등 트랜스포머 급 공간 인테리어가 공개된다.
◆ 관전포인트 3. 감동
신청자의 불편함을 꼼꼼히 들어주고 인테리어에 반영한 홈 마스터들의 감동이 담긴 홈 메이크오버 또한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디자이너의 배려와 센스가 넘치는 마법 같은 인테리어가 보는 이들에게 큰 감동으로 다가올 예정. 이처럼 공간의 재구성을 통해 가족의 불편함을 해결되는 쾌감은 감동으로 변해 가족의 소중함을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렛미홈’은 김용만, 이태란, 이천희, 걸스데이 소진 등 네 명의 MC가 가족의 어려움을 들어주는 공감 전문 MC로 등장하며 인테리어 디자이너에서 정리수납 전문가, 가족상담사까지 총 8명의 홈 마스터가 시청자를 찾아간다. 24일 오후 9시 15분 첫 방송.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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