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김범이 독보적 카리스마를 뽐냈다.
24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SBS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미세스캅2(황주하 극본, 유인식 연출)’에서 ‘이로준’ 역으로 맹활약중인 김범의 촬영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범은 슈트를 입고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드러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날렵한 턱선과 차가운 눈빛, 싸늘한 미소를 자랑하면서, 섹시하면서도 치명적인 ‘이로준’의 특급 매력을 선보였다.
김범이 출연하는 ‘미세스캅2’는 지난 23일 방송된 15회에서 전국 9.5%, 수도권 11.3%(닐슨 코리아 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특히, 이로준이 분노를 표출하는 장면은 순간 시청률 13.8%(닐슨 코리아 기준)까지 끌어올렸다.
극 중 김범의 압도적인 연기력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그는 살기가 느껴지는 악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드라마 속 ‘악역 계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싸늘한 눈빛, 오싹한 표정, 극한의 광기를 차분하면서도 긴장감 넘치게 표현해내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미세스캅2’는 화려한 스펙과 외모를 가진, 강력계 형사라고는 보이지 않는 경찰아줌마 고윤정과 독특한 개성을 지닌 팀원들이 모인 강력 1팀의 활약을 그린 수사극.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출처: 킹콩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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