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SBS 새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이희명 극본, 백수찬 연출) 제작진이 걸스데이 민아의 발전 속도를 극찬했다.
지난 13일 SBS 탄현 제작센터에서 진행된 ‘미녀 공심이’ 대본 리딩 현장 사진이 25일 공개됐다.
이 자리에는 남궁민, 민아, 온주완, 서효림, 우현, 오현경 등 믿고 보는 배우들과 백수찬 감독, 이희명 작가가 참석했다.
백수찬 감독은 “이번 드라마는 연기자분들의 몫이 매우 클 것 같다. 촬영장에서 충분히 놀 수 있게 도와 드리겠다”고 약속하며 대본 리딩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여주인공 공심이 역을 맡은 민아는 “많이 모자라지만, 위대한 선배님들과 함께 해서 영광이고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실제로 눈물까지 글썽일 정도로 몰입, 배우들의 칭찬과 격려를 한몸에 받았다.
‘미녀 공심이’ 관계자는 “시작부터 끝까지 배려가 넘친 현장이었다. 백수찬 감독은 상대적으로 연기 경력이 부족한 민아에게 갈수록 발전 속도가 빠르고 표현력이 뛰어나다는 칭찬을 보냈고, 배우들도 응원의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미녀 공심이’는 정의로운 동네 테리우스 안단태(남궁민 분)와 못난이 취준생 공심, 상류층이 되기 위해 발버둥 치는 완벽녀 공미(서효림 분), 재벌 상속자인 준수(온주완 분) 등 네 남녀의 싱그럽고 사랑스런 로맨틱 코미디를 담은 작품이다. ‘미세스캅 2’ 후속으로 오는 5월 1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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