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마녀보감’윤시윤과 김새론이 14세 나이 차이를 뛰어넘고 심쿵 케미를 발산했다.
27일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魔女寶鑑, 연출 조현탁, 극본 양혁문, 제작 아폴로픽쳐스·드라마하우스·미디어앤아트) 측은 윤시윤, 김새론의 첫 만남 사진을 공개했다.윤시윤, 김새론은 지난 3월 30일 경주 촬영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윤시윤이 연기하는 허준은 명석한 두뇌에 무예까지 출중한 수재. 하지만 서자라는 운명에 갇혀 모든 걸 포기하고 한량의 삶으로 철저히 자신을 감추고 살아가는 인물. 연희는 누구도 사랑하지 못하는 차가운 심장을 가진 인물. 저주를 받고 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로 따뜻함과 차가움을 오가는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허준은 이복 형 허옥(조달환 분)과 내기 때문에 저주받은 귀신이 산다는 흑림으로 향했고 그곳에 살고 있는 연희와 마주하게 됐다. 저주에 걸려 결계 밖으로 한 발짝도 못 나가는 연희가 허준에게 감을 따달라고 부탁을 하면서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된다. 연희에게는 오라버니 풍연(곽시양 분) 외에 처음을 말을 걸게 되는 남자가 허준인 것.
사진 속 윤시윤, 김새론은 긴장감과 설렘을 동시에 표현했다. 달달한 첫 만남을 가진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운명에 휩쓸리게 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마녀보감’ 측에 따르면 첫 촬영 당시 윤시윤과 김새론은 약간 긴장한 모습이었지만 프로다운 자세로 완벽하게 캐릭터에 몰입했다. 쉬는 시간에는 서로 장난을 치거나 밝고 즐거운 웃음으로 분위기를 띄우며 분위기 메이커 노릇까지 한 두 사람은 촬영이 시작되자 무서운 집중력으로 연기를 소화해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전언이다.
‘마녀보감’ 제작진은 “윤시윤과 김새론이 최고의 호흡과 최강의 비주얼로 막강 케미를 뽐내고 있다. 허준과 연희는 밝은 모습 안에 슬픔을 감추고 있는 인물인데다가 극이 진행되면서 많은 변화를 맞기 때문에 쉽지 않은 캐릭터인데 두 배우가 섬세한 연기로 표현해내고 있어 기대가 크다. 비주얼부터 연기까지 최고의 케미를 선보이게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마녀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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