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김성오가 드라마 ‘대박’ 촬영장을 빛냈다.
김성오는 SBS 월화드라마 ‘대박’(권순규 극본, 남건 박선호 연출)에서 조선을 주름 잡는 타짜 개작두로 특별 출연,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27일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공개된 ‘대박’ 촬영장 속 김성오는 보라색의 화려한 의상에 특수 제작한 검은색 깁스를 두르고 강렬한 아우라를 내뿜으며 촬영에 몰두하고 있다. 노름판의 무패 전설인 개작두를 연기하게 된 김성오는 짧은 분량에도 불구, 촬영을 꼼꼼히 준비하며 캐릭터에 디테일을 살렸다.
특히 앞서 다친 팔 깁스를 한 상태에서도 특별출연을 감행한 김성오는 특별 제작된 깁스를 하고 한 손으로 자연스럽게 노름 장면을 소화했다. 여기에 약 3kg에 달하는 작두까지 등에 지고 연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 그에 따른 노력은 두배로 들었을 터. 김성오의 날렵한 몸 놀림과 매서운 눈빛이 더해져 완성도 높은 장면으로 탄생시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황해도 개작두로 특별출연한 김성오의 모습은 내달 2일 방송될 ‘대박’ 11회에서도 계속 만나볼 수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