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송해가 KBS2 ‘나를 돌아봐’에서 하차한 소감을 밝혔다.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는 ‘백세인생 송해와 함께 효 콘서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송해는 ‘나를 돌아봐’ 폐지와 관련해 질문을 받았다. 그는 “‘나를 돌아봐’는 생각보다 어려웠고, 느낀 게 있다면 농담 같은 이야기이지만 진실해야 겠다고 마음에 새겼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그래도 63년 만에 결혼을 했다는 게 ‘나를 돌아봐’를 통한 대단한 소득이었다”라며 “출연 전 가장 주저한 사람이 아내고, 두 번째 주저한 사람이 애들이었는데, 아이들이 흐뭇해하고 좋았다고 하니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진행을 맡은 이상벽은 “마지막회에 나도 출연한다”며 ‘나를 돌아봐’가 29일 마지막회 방송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문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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