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송중기에게 애정을 표했다.
28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능력자들’에서는 전국 700여곳의 시장을 방문하며 시장의 모든 것을 꿰고 있는 시장 덕후, 30년간 만권이 넘는 무협지를 읽으며 방 하나를 무협지에 내어준 무협지 덕후가 출연한다.
박나래는 자신을 분장 덕후라고 소개하며 많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분장 시리즈 중 김구라, 마이클 조던, 캐릭터 미니언즈 등을 패러디했다.
그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송중기를 묘하게 닮은 분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송중기와 동갑내기임을 밝히며 “개인적으로 연락을 시도해보고 있다”고 흑심을 드러냈고, 데프콘은 “나래바에 초청해서?”라며 속마음을 간파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나의 마음은 다세대 주택이다”라며 언제든지 송중기의 입주를 환영할 것을 알렸고, 보다못한 이경규는 나지막하게 “심각하다”며 혀를 차 재미를 더했다. 방송은 28일 밤 11시 10분.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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