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배용준, 박수진 부부가 이제 부모가 된다.
29일 배용준의 아내 박수진이 임신 초기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에 배용준과 박수진의 지난해 결혼 발표부터 임신 소식까지, 화제의 순간들을 되짚어봤다.
배용준 박수진은 지난해 5월 14일 결혼을 발표했다.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배용준과 박수진이 올해 가을 결혼을 하게 됐다. 두 사람은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선후배 사이였으며, 올해 2월부터 서로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가지며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7월 27일 뜨거운 관심 속에 세기의 결혼식을 올렸다. 톱스타 부부의 결혼식인만큼, 송승헌, 김수현, 임수정, 황정음, 박서준 등이 하객으로 참석했으며, 박진영, 더원, 신용재, 양파 등이 축가를 불렀다.
이후 서울 성북동 자택에서 신혼생활을 이어간 부부는 겨울에는 하와이에서 달콤한 시간을 보냈다. 배용준은 하와이에 지난해 12월부터 머물렀고, 박수진은 한국을 오가며 약 2개월을 남편과 함께 했다.
또한 최근 박수진은 프랑스 파리 화보 촬영 일정이 있었는데, 배용준은 자신의 사비를 들여 아내와 동행했다. 배용준의 특급 외조는 감탄을 불러모았다.
배용준, 박수진 부부의 깨소금 나는 이야기가 계속 전해지는 가운데, 29일 임신 소식이 알려졌다. 배용준, 박수진 소속사 측은 임신 초기라고 강조했다. 배용준과 박수진은 연예계를 대표하는 선남 선녀이기 때문에 2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박수진은 현재 심영순에게 요리법을 전수받는 올리브 ‘옥수동 수제자’에 출연 중이다. ‘옥수동 수제자’ 측은 박수진의 하차 계획이 없으며, 계속해서 촬영이 진행된다고 입장을 전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배용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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