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방송인 윤정수가 사기를 당한 이후 달라진 점을 고백했다.
오는 5월 1일 방송되는 JTBC 프로그램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가 ‘바람’을 주제로 300여 명의 청중과 함께했다. 이날 게스트로는 윤정수가 출연했다.
윤정수는 최근 JTBC 프로그램 ‘최고의 사랑-님과 함께2’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청중들로부터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숙과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
한 남성 청중이 “시청자 입장에서 봤을 때는 윤정수 씨가 김숙 씨에게 마음이 있는 것 같은데 방송에서 보이는 감정이 실제의 감정인지 궁금하다”고 묻자 윤정수는 “그건 본인 생각이지 않느냐”고 되물었다. 이 말에 이 청중은 “내가 시청자다”고 응수, 두 사람의 논쟁이 벌어져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또한 이날 윤정수는 ”최근에는 윤정수 씨에게 어떤 질문을 해도 진중하게 대답하는 느낌”이라는 김제동의 질문에 “한 번 사기를 당하고 나니까 어떤 질문에든 똑바로 대답하게 된다. 대충대충 하면 모든 걸 잃을 수 있다”고 고백했다.
개그맨 윤정수와 함께한 JTBC ‘김제동의 톡투유’는 오는 5월 1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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