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허영란과 이중문이 오늘(1일) 나란히 결혼한다.
허영란은 1일 서울 성북동에서 양가 친적 및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허영란의 예비남편은 연극배우 겸 연출자로 두 사람은 오랜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허영란 결혼식의 축가는 애즈원이, 사회는 예비신랑의 친구가 맡는다.
1996년 MBC 청소년 드라마 ‘나’로 데뷔한 허영란은 SBS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 ‘청춘의 덫’, ‘카이스트’, ‘야인시대’, ‘아들녀석들’ 등에서 좋은 연기를 펼쳤다.
같은 날 결혼하는 이중문은 이요원 사촌동생으로 잘 알려졌다. 이중문은 서울 용산구 한 호텔에서 7살 연하의 승무원과 결혼한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3년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중문 결혼식 사회는 배우 박재정이, 축가는 이중문의 절친인 SG워너비 김용준과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맡는다.
과천외고 일본어과,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출신인 이중문은 2003년 KBS2 드라마 ‘그녀는 짱’으로 데뷔해 드라마 ‘열여덟 스물아홉’, ‘미우나 고우나’, ‘선덕여왕’, ‘청담동 스캔들’, ‘맨도롱 또똣’ 등에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를 펼쳤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다미인, 류마림웨딩디렉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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