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조성진 기자] 배우 김태리가 2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영화 ‘아가씨'(박찬욱 감독)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김민희, 하정우, 조진웅, 김태리 등이 출연하는 ‘아가씨’는 1930년대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 그리고 백작에게 거래를 제안받은 하녀와 아가씨의 후견인까지,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초청됐으며 오는 6월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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