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소녀시대 윤아가 중국 현지 배우들을 제치고 화제의 배우 1위를 8일째 지키고 있다.
중국 엔터테인먼트 데이터 및 마케팅 기관 브이링크에이지에 따르면 윤아는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1일까지 스타 매체 지수 드라마 부문 차트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송중기와 1, 2위를 두고 엎치락뒤치락하던 윤아는 ‘태양의 후예’ 종영으로 송중기(7위)의 화제성이 주춤한 사이 ‘무신조자룡’ 방송으로 정상의 자리를 지키는 중이다.
송중기뿐 아니다. 류타오(2위), 왕카이(3위), 후거(6위) 등 여성 팬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내로라할 중국 배우들도 모두 윤아의 뒤를 잇고 있다. ‘무신조자룡’의 주인공인 린겅신(임경신)도 13위에 머물렀다.
윤아의 1위는 드라마 ‘무신조자룡’ 후반부 주인공 하후경의의 퇴장과 함께 등장한 윤아의 1인 2역 또 다른 주인공인 마옥유의 등장이 주효했다. 최근 여러 차례 중국을 방문해 예능 프로그램과 행사에 참석하며 미디어에 자주 노출된 것 역시 윤아의 화제성 1위에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윤아 주연의 중국 후난TV 드라마 ‘무신조자룡’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4월 30일 종영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후난TV ‘무신조자룡’, 브이링크에이지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