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조국 장관의 표창장 위조 의혹을 다룬 ‘PD수첩’이 드라마와 비드라마를 포함한 전체 프로그램 중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PD수첩’은 이날 방송된 모든 지상파 및 종편, 케이블 프로그램 중 일일 화제성 종합 1위에 올랐다.
동시간대 시청률 역시 가구와 2049 기준 모두 정상을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수도권 기준)에 따르면 이날 ‘PD수첩’은 가구 시청률 6%, 2049 시청률 3.1%를 기록했다. 특히 2049 시청률은 올해 최고 수치다.
‘PD수첩’은 조국 장관을 둘러싼 표창장 위조 의혹에 대해 동양대 관계자들과 법조계, 현직 검사 등의 인터뷰를 전하며 검찰 기소의 정당성에 의문을 던졌다. 뿐만 아니라 최성해 동양대 총장과 야당의 관계를 폭로하는 측근의 녹취록까지 공개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방송 다음 날까지 온라인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PD수첩’은 2일 오후 5시 25분 ‘장관과 표창장’ 편을 재방송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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