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대세’ 이이경이 신비로운 매력을 가진 마녀의 호위무사로 변신한다.
4일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녀보감’(연출 조현탁, 극본 양혁문, 제작 아폴로픽쳐스·드라마하우스·미디어앤아트) 측은 요광 역으로 출연하는 배우 이이경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이경은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극중 이이경은 하늘을 섬기는 자 최현서(이성재 분)가 이끄는 소격서의 도사 중 한 명이자 조선의 마녀 서리(김새론 분)의 호위무사인 요광 역을 맡았다. 이어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진지한 표정으로 조현탁PD와 연기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이이경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이경이 연기하는 요광은 수려한 외모, 훤칠한 키, 뛰어난 무술 실력을 가진 비밀스럽고 신비로운 매력의 도사. 요광은 서리와 함께 저주를 풀기 위해 노력하며 그녀를 지키는데 인생을 건다. 서리의 든든한 호위무사이자 유일하게 기댈 수 있는 벗, 든든한 조력자.
이이경은 날카롭고 매서운 눈빛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이이경 얼굴의 난 큰 상처는 어떤 사연을 담고 있을 지 궁금증을 안기는 상황. 또한 서리역의 김새론과 보여줄 연기 호흡에 대한 관심도 높다.
이이경은 “새로운 캐릭터를 연기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조현탁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마녀보감’을 통해 또 한번 성장 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요광이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고 애정 어린 각오를 전했다.
‘마녀보감’ 제작 관계자는 “마녀 서리를 지키는 남자 요광은 둔갑술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신비로운 능력과 매력을 가진 인물이다. 많은 작품을 통해 내공을 쌓아온 이이경이 확실한 캐릭터 연구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요광을 만들고 있다. 제대로 만났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연기의 결이 좋다. 이번에도 개성 강한 연기로 눈도장 제대로 찍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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