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KBS2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극본 채승대/연출 김종연, 임세준/제작 베르디미디어, 드림E&M)에서 보기만 해도 설레는 천정명과 정유미의 비하인드 컷들이 공개됐다.
지난 5일 방송된 4회에서는 무명(천정명)이 여경(정유미)에게 이별 선물로 함께 찍은 사진을 건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사진 뒷면에는 “건강해라. 감기도 걸리지 마”라고 적혀있는 무명의 메시지가 있어 이들의 헤어짐을 더욱 아쉽게 했던 터.
그런 가운데 무명과 여경이 셀카를 찍으며 즐거워했던 장면의 촬영 현장이 보는 이들의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사진 속 천정명(무명 역)과 정유미(채여경 역)는 일회용 카메라를 들고 셀카 찍기에 여념이 없다가도 촬영이 쉬는 틈을 타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짓는 등 풋풋하고도 핑크빛 가득한 분위기를 발산하고 있다.
실제 현장에서도 천정명과 정유미는 카메라가 꺼져도 일회용 카메라를 이리저리 만져보며 즐거워했다. 연신 화기애애한 두 사람 덕에 현장 분위기는 더욱 밝고, 보다 수월한 촬영이 진행될 수 있었다고.
한편, 지난 방송에선 길도(조재현)가 부하들에게 명이가 죽었다는 보고를 받고 얼굴이 심하게 훼손된 시체를 명이로 착각하는 장면이 그려져 긴장감을 조성했다. 이후 궁락원을 노려보는 명이의 얼굴에서 엔딩을 맞아 두 남자의 행보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베르디미디어, 드림이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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